전체 글110 응급실에서 느끼는 불쾌함 ..몇 가지 안녕하세요...Genie입니다. 드디어 ...결국에는 응급실을 갔네요...삐보삐보 119를 불러서 말이죠... 작년 9월이후 1년만이네요...센터에서 응대해 주신 분은현관문만 열어달라셨는데방문하는 구급요원은 ....1층까지 내려오라고...;;;;매번 이런 식이였기에알아서 기어내려가 만난 구급요원분은...경사길을 부축만으로 걸어내려가고환자 눈이야 의료기기 전선으로불편하든 말든신입직원 인수인계에 열심이고분명 삽입기기는 뭐고 언제했다고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번씩 같은 말을 반복하고쉼이 안쉬어져서가슴이 쥐어짜듯 아파서말도 제대로 못하는데...의료카드도 가방에 달아놨다 했는데... 힘들고 고된 일 하시는 분들이라감사하고 있지만 그래도좀 더 진심을 다해영혼을 담아주실 순 없는지...작년에 그 분과 너무 .. 2024. 11. 13.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 피버스 / 이명훈 안녕하세요...Genie입니다. 날이 무척 좋네요...오늘도 제 심장은 바운스를하고 있지만요... 오늘은 옛날 노래를 듣고 있어요.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하얀 날개을 휘저으며구름 사이로 떠오네떠나가 버린 그 사람의웃는 얼굴이흘러가는 강물처럼사라져 버린 그 사람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떠나갔다네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온 세상을 사랑하다날리는 낙엽 따라서떠나가 버렸네울어봐도 오지 않네불러봐도 대답없네흙 속에서 영원히잠이 들었네 https://youtu.be/qi3olYgtSbY?si=9TuSL_9eUWCbvlVd 한없이 넓은 가슴으로온 세상을 사랑하다날리는 낙엽 따라서떠나가 버렸네울어봐도 오지 않네불러봐도 대답없네흙 속에서 영원히잠이 들었네 https://youtu.be/qMQnbZG8.. 2024. 11. 12. 마무리 안녕하세요...Genie입니다. 벌써 달력이 단 2장만을남겨놓았네요...한 해 마무리 잘 시작하고계신가요? 어제 병원간다 포스팅해놓고꾸역꾸역 참다가결국엔 안 갔습니다 !!!나아지는 것 같았거든요.... 근데....다시 벌떡이네요....세상 싫어라 하는 죽을먹을정도였어요.전 아프면 아무것도먹지 않거든요... 그런 저를 보고 어떤 분이 심장관련 이야기를 하다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나도 부정맥 있는데그렇지 않던데... 원래도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믿는 분이였지만...남의 이야기는 왜이리 쉬운지 모르겠습니다. 한 해 마무리를 해야지 하며정리해야 할 것들을 적다이번에 제 주변 삶도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2005년인가?그때도 6월이였네요...;;;암이 의심된다.. 2024. 11. 11. 누가 나 좀.... 안녕하세요...Genie입니다. 예전에 지금도 가끔 재방송되는어떤 드라마에서여자 주인공이 이런 말을 했었죠... 누가...나 좀...제발 나 좀.... 저는 심장질환이 있죠...네... 가족력입니다.유전자의 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지난주부터 심장이 계속 벌떡이기 시작해서아직도 진행 중이네요.더불어누가 쥐어짜는 듯,뭐가 얹어진 듯 답답하고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있어요. 누구 때문에 벌어진의료대란 때문에 응급실조차마음대로 가지 못하고근근이 참아가며 버티고 있는데버티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어제, 오늘 제 머릿속에 맴도는누가 나 좀....제말 나 좀....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전에는 혼자 병원도 잘 다니고수술도 혼자 받고 했었는데나이가 드니 약해진 걸까요?겁도 나고 두렵네요..... 2024. 11. 10. 작은 끄적임 안녕하세요...Genie입니다. 지난 추석 무렵부터머릿속에 맴돌던작은 끄적임을 옮겨봅니다. 버려라 버려라늘 해왔던 그대로이것도 저것도그렇게 그것들이쌓이고 쌓인 만큼딱 그만큼작아지리라 버려라물건도마음조차도양심조차도그렇게 버리다가나라까지도결국에는 나 자신조차도 2024. 11. 9. 맨처음 고백 - 송창식 1976 안녕하세요...Genie입니다. 얼마 전 산책길을 함께 해준 노래들 중최근 꽂힌 노래입니다. 맨 처음 고백 - 송창식 말을 해도 좋을까?사랑하고 있다고 마음 한 번 먹는데하루 이틀 사흘돌아서서 말할까?마주 서서 말할까?이런저런 생각에일주일 이주일맨 처음 고백은몹시도 힘이 들어라땀만 흘리며 우물쭈물바보 같으니화를 내면 어쩌나가버리면 어쩌나눈치만 살피다가한 달 두 달 석 달 https://youtu.be/y4dZAoJW6j8?si=BKpxg9pVX6TvhUUu 맨 처음 고백은몹시도 힘이 들어라땀만 흘리며 우물쭈물바보 같으니내일 다시 만나면속 시원히 말해야지눈치만 살피다가일 년 이 년 삼 년눈치만 살피다가지나는 한평생에~~~에~~~헤~~~ https://youtu.be/2FLUfHv.. 2024. 11. 8.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