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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5

니콜라스 스파크스 소설 <위시> 후기 - 안녕하세요.Genie입니다. 오늘은 제게 큰 울림을 준 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어플에서 알게 되었는데 짧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읽게 되었습니다.우리가 삶의 예상치 못한 파도를 만났을 때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 소설 - 주인공에게 배우는 용기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그렇듯, 저 역시 늘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 것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나 깊은 우울감처럼, 삶은 때때로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을 던져주곤 하죠. 마치 잔잔한 바다에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듯 말입니다. 소설 의 주인공 매기 역시 그런 예기치 못한 삶의 파도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 줄거리니컬라스 스파크스의 소.. 2025. 4. 23.
어른이란? (Feat. 고아열차 북리뷰) 안녕하세요....Genie입니다.  요즘은 참~~씁쓸하고 화가 나는소식들이 많이 들는 것 같습니다.날도 더운데 말입니다.   얼마 전 읽은 '고아열차'라는 책이 생각났습니다.1854년부터 시작되어1920년대 미국 대공황시대까지운영되었던 프로그램으로약 20만명의 고아와 경제적인이유로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을뉴욕인근에서 부터 중부를 거쳐서부의 농가로까지 강제로 이송되어입양된 사건을 다룹니다.    이 책은 2016년에출간된 도서입니다.지금으로부터 8년전이라는시간을 감안하더라도책의 제목부터 차별을담고 있는 조금은불편한 제목의 책입니다. 이 열차는 고아열차라고불리는데, 여기에 타게 된너희는 행운아야.무지와 가난과 타락으로가득한 이 사악한 곳을 떠나 고귀한 전원생활을누릴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 2024. 8. 19.
김주혜 작가의 ' 작은 땅의 야수들' ... 지난 연말엔가... 지인에게 선물 받았던 몇 권의 책 중 하나로 올해 들어 읽은 2번째 책입니다. 600페이지가 넘는 벽돌에 가까운 김주혜 작가의 장편 소설로 어머니께 전해 들은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집필된 소설입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12권에 달하는 조정래 작가님의 '아리랑', 천우희, 한효주 주연의 영화 '해어와' 등을 생각나게 하는 동시대를 살아간 우리네 젊은이들이 살아낸 삶을 서사한 소설입니다. 다른 분들은 단숨에 읽어냈다고 하던데...;;;; 저의 경우는 보통의 책들과는 달리 읽으면서 다음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았던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던 책입니다. 시대별로 구분하여 총 4부로 집필되었는데 한국전쟁 부분은 빠져있어 페이지가 더 늘었겠지만 시간을 건너뛴 느낌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 2023. 7. 21.
우리는 모두 '기후위기인간'입니다. 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오늘은... 제 블로그에 너무 자주 출연하시는 동네 카페 사장님의 소꿉친구분이 출간한 에세이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후변화다... 기후위기다 해서 기후 관련 책들이 코로나 이후로 많이 출간되고 있죠... 하지만 FSC인증받아 출간된 책은 몇 권 되지 않습니다....ㅠㅠ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이란....? 친환경마크 중에 하나입니다. 책임관리되는 산림자원이 완제품에 사용된 것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하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로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증에는 산림관리(FM)및 연계관리(CoC) 인증이 있는데 산림 관리자 또는 산림제품 취급 업체들이 인증을 받으려면 독립적인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이 책.. 2023. 3. 14.
드라마의 말들 / 유유출판사 / 저자 오수경 얼마 전 카카오 뷰를 통해 만난 에세이집 '드라마의 말들'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이다.최근의 드라마부터 2,30년 전의 드라마까지 전부 명작들로 구성되어 있다.88 올림픽이 열리던 시절 방영된 '모래성'부터 최근 종영된 '펜트하우스'까지...사회에 팽배해 있는 가부장적 사고방식은 3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작들의 향연. 드라마의 말들에 소개된 드라마 중 가장 오래된 드라마는 88년에 방영된 '모래성'이다.'누구도 누굴 함부로 할 수 없어. 그럴 권리는 아무도 없는 거란다. 그건 죄야.'라는 명대사를 남긴 드라마로지난봄 배우 윤여정 님이 한 프로그램에서 명대사로 꼽아주시기도 했다.길다면 긴 30여 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가슴에 새겨지는 대사이다.누굴 함부로 할 수 없는데...어쩌다.. 202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