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끔 듣는 7080 옛날 노래....
방과 후 집에서 틀어놓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가사가 시리도록 슬프던 노래들...
앨범의 마지막은 항상
건전가요? 가 들어갔던..
그 시대 분위기가...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한 잎 두고 가신 님아
가지 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 잎마저 떨어지려나
먼 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가시다가 잊으셨나
고운 꽃잎뒤로 적셔놓고
긴긴 찬바람에 어이하리
앙상한 가지 위에 흐느끼는 잎새
꽃 한 송이 피우려고 안타까워 떨고 있나
함께 울어주던 새도 지쳐 어디론가 떠나간 뒤
님 떠난 그 자리에 두고두고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리라
신/구버전...
비교하며 듣는 맛도....
728x90
반응형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어떡해 - 샌드페블즈 (1977) (0) | 2024.08.21 |
---|---|
파란나라 - 혜은이 1985 (0) | 2023.08.16 |
제발....이소라 2000 (0) | 2023.08.11 |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살았다는데...- 꾸러기 1985 (1) | 2023.08.02 |
금연 - 건아들 3집 (0) | 202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