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G인플루언서19 부당함의 의미... 외국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중국이나 일본까지는 있을듯 싶다...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졌지만... 80년 초반에 초등학교를 다녔던 세대에게는 초등학교 6년의 개근상은 성실함을 증표였고 당시 취업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스펙의 증명서와도 같은 엄청난 의미를 지녔었다. 나에겐 생의 첫 상실감을 안겨주었던 사건도 이것에서 비롯되었다. 한 아이의 부모와 한 선생의 거래로 나의 성실함의 증표였던 개근상을 도둑맞았다. 안타깝게도 나의 부모는 빼앗긴 개근상을 되찾아 줄 능력도 의지도 없었고... 지금과는 달리 생활기록부가 수기로 기록되었던 세대로 점을 1로 바꾸는 것은 매우 쉬웠으며 변조된 그 학년의 담임은 타 학교로 전근간 상황... 몇 명의 어른에 의해 한 아이에게 생에 첫 상실감을 안겨준.. 2023. 1. 3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