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제가 게으르고 아프다 보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작은형제회
(프란치스코회)에서는 매월
'기후변화 씨네톡'을 주관합니다.
이번 3월 씨네톡은
친환경기업으로 유명한 파타고니아에서
제작한 'Artifishal', 인공물고기입니다.

알고 보니 이 다큐멘터리는
3년 전에 나왔었던 작품이었답니다.😅
여러분은 '인공물고기'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네... 맞습니다.
양식이죠!!!
우리가 매일 식탁에서 접하는
어류는 어디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올라왔을까요?
언젠가부터 우린 피자에도
어류를 넣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 많은 새우는, 연어는 어디서 왔을까요?
지구촌 인구는 총 80 억이라고 하죠.😨
그중 아이 등 못 먹는 인구를 빼면
최소 5~60억 인구가 먹는 해산물들...
인간의 식욕을 충족하기 위해,
의료, 제약, 식품산업의 결탁의 결과로
탄생된 장르가 양식입니다.
양식은 지속 가능한 해산물 생산을
약속하는 남획에 대한 해결책으로
찬사를 받았지만...
이러한 관행이 나온 결과는
결국 인간을 위태롭게 하는
또 다른 방식이 되었습니다.
양식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좁은 어망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어류에게 질병예방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쓰이는 화학약품들...
이로 인해 바다가 오염되고 있습니다.
연어 양식이 국책사업처럼 되어버린
노르웨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양식된 어류가 방류되면서
유전적 다양성을 줄이고 야생 개체군에
질병을 퍼뜨림으로써 생물 다양성이
손실되어 전체 생태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류는 아니지만...
얼굴책을 만든 마크 저크버그는
별도의 농장을 갖추고 유기농으로
길러진 육류만 먹는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돈이 많아서도 이유가 되겠지요.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건강 때문입니다.
이들은 이미 공장식 축산과 양식의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해양오염과 생태계 파괴는
인간이 또 다른 방식으로 소비하는
낚시도 큰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이 예가 바로 '산천어축제'입니다.
몇 초의 '손맛'을 위해 여러 어종이
양식되고 버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읽은 '기후위기인간'이란 책에서
보았듯이 물론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우린 분명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지금의 행복을 위해
미래의 행복을
버리시겠습니까?
내 세대에 벌어질 일이 아니니
나는 즐기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나요?
내 아이가, 내 가족이 살아가야 할
환경입니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우리에게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미 우린 매주 신용카드 1장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있으니까요😥
여기에 양식된 식재료를 먹게 되면
미세플라스틱과 여러 화학약품들을
같이 섭취하게 됩니다.
앞으로 100세를 넘어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120세 이상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래 지구생활을 해야 하는 인간으로서
좀 더 건강하게 변화무쌍하게 변하는
신세계들을 경험하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이에 대한 선택은....
우리의 인간의 몫입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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