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한 주를 열심히 살아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즐기실 수 있는
영화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주말에 TV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재난영화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리암 니슨과 로렌스 피시번이
주연인 영화입니다.
박력 넘치는 액션역화를 기대하신다면
다소 실망하실 수 있지만...
재난 영화를 즐겨보는 저에게는
최근 공부하고 있는 주제와 어우러져
아주 흥미롭게 관람한 영화였습니다.
액션 스릴러 영화인 '아이스 로드'는
매몰된 광부를 구조하기 위해
해빙기를 맞은 호수 위의 얼음을
질주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영화입니다.
빨리 달려도 빠지고
느리게 달려도 빠지는
적당한 속도로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아이스 로드
리암 니슨이 실제로 영하 50도의 날씨에 호수에 직접
뛰어들어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그의 나이는 70세였다고 하네요.

험난한 과정을 거쳐 결국엔 매몰된 광부들을 구하겠지만
그 안에선 기업의 이익 우선주의가
극한 상황에 내몰린 인간의 본성이
연출되면서 우리 사회의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을 돌보며
여러 회사를 전전하게 되어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원주민과 비교하는 인종차별 문제들은
실제로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우리는
기업의 탐욕이 근로자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
환경 문제의 중요성, 차별과 인종주의의 문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탐욕이 부른 사고를 다룬
딥워터 호라이즌, 에린 브리코비치, 33 등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계속 화두가 될 수밖에 없는
ESG 경영의 현실에
우리는 이런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논의함으로써 우리는 보다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영화 내내 펼쳐지는 아름다운 설경도...
우린 얼마나 볼 수 있을지요...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우리만? (0) | 2023.06.07 |
---|---|
이 아이는 참... (0) | 2023.05.25 |
파타고니아 다큐멘터리 'Artifishal' 을 보고 (2) | 2023.03.23 |
영화 '인디안썸머', 2001 (2) | 2022.09.03 |
하트오브더씨 (In the Heart of the Sea), 2015 (2) | 202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