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오늘은 팝송 한 곡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유튜브로 노동요를 찾다
알고리즘을 타고 만나게 된 노래인데
채널 운영자분의 영상편집도
엄청 대박이랍니다.

When I Was Your Man
Same bed but it feels
just a little bit bigger now
Our song on the radio but
it don't sound the same
When our friends talk about you,
all it does is just tear me down
Cause my heart breaks a little when I hear your name
It all just sounds like ooooooh....
Mmm, too young, too dumb to realize
That I should have bought you flowers
And held your hand
Should have gave you all my hours
When I had the chance
Take you to every party
Cause all you wanted to do was dance
Now my babys dancing
But shes dancing with another man
My pried, my ego, my needs,
and my selfish ways
Caused a good strong woman like you to walk out my life
Now I never,
never get to clean up the mess I made, ohh...
And it haunts me every time I close my eyes
It all just sounds like ooooooh....
Mmm, too young, too dumb to realize
That I should have bought you flowers
And held your hand
Should have gave you all my hours
When I had the chance
Take you to every party
Cause all you wanted to do was dance
Now my babys dancing
But shes dancing with another man
Although it hurts
I'll be the first to say that I was wrong
Oh, I know I'm probably much too late
To try and apologize for my mistakes
But I just want you to know
I hop he buys you flowers
I hope he holds your hand
Give you all his hours
When he has the chance
Take you to every party
Cause I remember
how much you loved to dance
Do all the things I should have done
When I was your man
Do all the things I should have done
When I was your man
똑같은 침댄데, 지금은 좀 크게 느껴지네
라디오에 우리 노리가 나와도, 예전 같지가 않아
친구들이 네 잉야기를 할 때면,
난 그대로 무너져내려
네 이름이 들려오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거든
모든 게 전부 슬프게만 들려 우~~우~~~후~~~
그땐 너무 어렸고, 바보 같아서 깨닫지 못했어
네게 꽃이라도 사줬어야 했는데
손도 잡아주고
너랑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야 했어
나한테 기회가 있었을 때
파티도 전부 너와 같이 갈 걸
넌 춤추는 거 참 좋아했는데
지금 나의 그녀는 춤을 추네
하지만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내 어리석은 자존심과 욕심,
그리고 이기적이던 모습이
너 같이 강하고 좋은 여자를
내 인생에서 떠나게 했어
내 실수를 다시는,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겠지
그 사실은 눈을 감을 때마다 날 괴롭혀
모든 게 다 슬프게만 들려오네
우~~ 우~~~ 후~~~
그때 깨닫기엔 너무 어리고, 멍청했던 거야
네게 꽃이라도 사주는 사람이었어야 하는데
손도 잡아주고
내 시간을 너에게 다 쏟았어야 했어
그럴 기회라도 있었을 때
파티도 전부 데려가 줄 걸
넌 춤추는 거 참 좋아했는데
이제야 내 그녀는 춤을 추네
하지만 곁엔 다른 사람이 있어
너무 아프겠지만,
이 말은 내가 먼저 할게
내가 잘못했어
내 지난 실수들을 사과하기엔
너무 늦어버렸단 거 알아
그래도 이거 하나만 알아줘
그 사람은 네게 꽃을 사다 주길 바라
손도 꼭 잡아주고
네게 시간을 아끼지 않길
지금 기회가 있을 때
파티에도 전부 데려가 줬으면 해
네가 춤추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난 아니까
그 남자는 내가 못해준 걸 다 해주길
내가 네 남자였을 때
내가 해줬어야 할 모든 걸
그는 해주길 바라
내가 네 남자였을 때
가사가...
스산한 요즘 날씨와 잘 어울리죠?
가을과 겨울 그 어디쯤에서...
지나간 사랑들이 떠올리며
후회 한 조각 남기게 되는...
요즘은...
남녀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많이 어려워하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감정 낭비라고 생각해서
앱들을 통해서 만남을 찾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리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감정소모라고 생각되는 그 일들이
성숙해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요.
예전에는...
길을 걷다 부딪혔을 때
누군가의 발을 밟게 되었을 때
고개를 까딱이거나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과를 하지 않습니다.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서
당연히 이해하겠거니 생각하는 걸까요?
얼마 전...
버스에서 뒷자리에
앉으시려던 어떤 분의 가방에
머리를 부딪혔는데
늘 이번에도 사과를 하지 않겠지란
생각으로 눈길을 돌리는 순간
그분은 '미안합니다'라고 하셨어요.
순간...
아!!!
나 역시도 배려가 없었구나,
이 사람은 다를 수도 있는데...
이 사람은 사과해 줄 수도 있었는데
나 역시도 부딪힌 그 순간의
내 감정에만 충실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죠...
인간으로 살면서
관계를 맺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 서로에게 조금은
역지사지...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가을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생각이 깊어지는
Geni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