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며칠 전부터 머릿속을 맴도는 노래가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원곡은 1850년 영국 춤곡을 바탕으로
미국인 제레미아 인갈스의
찬송모음집에 수록된
'The Load into His Garden Comes'라는
제목의 찬송가라고 합니다.
희망가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다시 꿈같도다
https://www.youtube.com/watch?v=KdkVMmdJe_s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일제강점시절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였는데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그 안에서도 피어나던 청춘의 사랑을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의 마지막 메시지는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합니다.
먼저 가신 분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이 땅에서
마음껏 연애하고, 마음껏 행복하십시오
아직 물결에서 상영하고 있는데요...
못 보신 분들이나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요...^^
요즘의 우리도 많이 다르지는
않은 것 같아 먼저 가신 분들에게
죄송스럽기만 합니다.
현실이 저 시대의 암울함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의 뜻이 반영되지 않는
현실이 갑갑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마음껏 행복해하고 계십니까?
종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계절형 우울증이 찾아오나 봅니다.
건강도 다시 나빠지고
의욕이 없어지네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맘을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다음엔 밝은 소식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