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약 10일 정도 뒤면
우리나라 최대 명절 추석연휴입니다.
직장인들에겐 올해 마지막 방학이죠.
오늘은 명절기간에 더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을 피하는
5가지 꿀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명절 기간은 피싱 사기가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피싱 사기의 40% 이상이
설, 추석 등 명절 기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만 건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16년 동안 누적된
피싱 피해액은 4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추석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피싱 사기 수법과 대응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대량 발송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수법입니다.
대표적인 유형으로
1. 공공기관에서 온 문자인 경우
특히,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피싱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나 홈페이지 주소와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낯선 주소나 전화번호가 포함되어 있다면
스미싱 문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오류 수정관련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해외를 포함 결제 안내 문자 또는
택배수령지 오류확인 문자를
수신 후 당황하여 전화를 걸면
취소 또는 정정해 준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형태의 피싱 사기도 최근에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구매한 적 없는 고가의
물품이 결제되었다는 연락을 받으면,
문자에 나온 번호로 바로 연락하지 말고,
금융사를 통해 카드 사용내역을
먼저 확인하거나 해당 택배사의
공식적인 대표번호로 이용내역을
확인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런 보이스 피싱 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5가지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경찰, 검찰 등에서 전화가 온 경우
바로 대응하지 말고 전화를 끊은 후
해당 기관의 공식 전화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합니다.
2. 은행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대출 상담 등을 이유로 주민등록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면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피싱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문자를 받은 경우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나
불법스팸대응센터(118)를 통해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이미 돈을 보낸 경우
경찰청(112), 금감원(1332), 은행 콜센터에
전화해 지급 정지를 신청해야 합니다.
모든 은행은 100만 원 이상이 입금되면
30분 동안 출금을 할 수 없도록
지연 인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에 지급 정지를 신청하면
돈이 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은행에 일일이 전화할 시간이
없다면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PC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내가 가진 모든 계좌를
한 번에 정지할 수 있습니다.
5. 주요 타켓층의 경우
피싱 사기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연령이거나,
피해자가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없도록
전화를 끊지 않고 송금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를 피하는
5가지 꿀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명절되시고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