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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목오일부터 병가를 내고
쉬고 있는데요
모처럼 잠깐 10분 정도
동네 마트를 가느라
나갔었는데...
무리였는지 힘드네요...
한참 어릴 때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그 시기에
듣던 노래입니다.
떠나가는 배 - 정태춘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 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 배
https://youtu.be/J9kL4nIgUrs?si=V2hIgPZX862ZVVkd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 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꾸밈없이 꾸밈없이
홀로 떠나가는 배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바람소리 파도소리
어둠에 젖어서 밀려올 뿐
이 노래의 가사는
1930년 일제강점기시대에
박용철 님이 지은 시입니다.
오늘도 또...
응급실이 저를 부르네요...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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