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Genie는 지난주에 이사를 하느라
무척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이제 돌아왔답니다...
오늘은 어떤 기업을
칭찬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세븐일레븐'편의점입니다.
아주아주 뜨겁던
며칠 전 어느 날이었어요
사무실 에어컨이
고장 났지 뭐예요
으휴~~~ 어찌나 덥던지...
심장이 살짝 고장 난 저에게
찜통더위는 아주 힘들거든요
더운 여름...
편의점에서 즐겨 사 먹던
얼음컵 음료를 올해도 많이들
즐기셨을 텐데요...
저는 플라스틱컵 사용이
부담스러워서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데요..
이 날따라 텀블러를 놓고 와서
플라스틱컵을 써야 하나
고민하며 더위를 식히고자
들른 편의점에서
제는 아주 반가운 아이를
만났어요.
바로 ‘에코얼음컵’이라는
제품인데 말이죠...
FSC마크까지 붙어있고
종이류로 배출까지 가능한
종이얼음컵이었어요.
어찌나 반갑던지...
지난해부터 계속 시행한다는
말뿐인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아직까지도 환경부에서
깔고 앉아있는 체
국가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일부 지역에서만..
그것도 지역상인들에 의해
시행되어지고 있는 실정에서
만나게 된 에코얼음컵은
정말 반가웠답니다.
제가 원래 일본에 모체를
두고 있는 롯데그룹은
이용하지 않는데요...;;;;
계열사이긴 하지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은
제가 텀블러를 깜빡하고
놓고 오는 날은
아주 조금은 마음을 놓고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에코얼음컵은
레귤러사이즈만 있는데요
먹다 남긴 플라스틱컵을
이용하는 것보다
조금 부족한 듯한 용량의
다 먹은 에코얼음컵을
정해진 쓰레기통에
버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음료가
남겨져 있는 플라스틱컵이
산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곳곳에서
보게 됩니다.
무더운 여름철...
인간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는 얼음컵...
내년 여름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히기 위해
남극의 빙하를 위해
우리의 편의를 위해
차오르는 해수면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어느 태평양 바다의
작은 나라들을 위해
플라스틱 얼음컵보다
에코얼음컵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2~30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 세대는 죽어
지구에서 사라지겠지만
남아있는 또 다른 세대는
앞서간 세대를 원망하며
힘들게 생존을 위해
버티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 후손을 위해
우리가 조금 더 불편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악화로 인해
생활비 절약 챌린지를
많이들 하시는데요...
생활비와 더불어
플라스틱, 비닐사용 절약
챌린지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로 올해도 이제
4개월이 남았네요..
23년도 서서히 정리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계획대로 잘하고 계신가요?
저는 아프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한 게 없어서...ㅎㅎㅎ
8월의 마지막날에
주절주절이
오랜만에 떠들어 봤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