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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었던 '롯데월드 벨루가 벨라의 이야기"

by 그린플래닛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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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enie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벨루가 고래 벨라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롯데월드 벨루가 벨라 고래 이야기

 

 

🐋 벨루가 벨라의 이야기

롯데월드 벨루가는

왜 아직 바다로 돌아가지 못했을까?

2013년, 세 마리의 벨루가(흰돌고래)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반입되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벨라’, ‘벨루’, ‘벨리’.

귀엽고 순해 보이는 외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 이면엔 인간의 욕심이

만든 슬픈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

야생 벨루가의 평균 수명은 35세,

길게는 50세까지도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롯데월드 벨루가

'벨루'는 5세에, '벨리'는 12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야생에서의 수명에 한참 못 미친

이 비극의 원인은 바로

좁은 수족관 환경과 이로 인한 이명, 우울증이었습니다.

 

 

🧠 벨루가는 바다를 기억합니다

벨루가는 단순한 ‘쇼용 동물’이 아닙니다.
수온에 따라 2,000km 이상을 이동하는

지능 높은 생명체이며,
자연에서는 사회성을 가지고 떼를 지어 다니며

복잡한 감정과 소통 능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하지만 롯데월드 벨루가 세 마리는

콘크리트 수조에 갇힌 채 바다의 광활함을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특히 벨루가가 하루 평균 이동하는 거리를

수조 안에서 재현하려면
상하로 무려 27만 번을 헤엄쳐야 한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비인도적인 환경입니까?

 

 

 

💔 벨루와 벨리의 죽음… 그리고 남겨진 벨라

2016년 4월, '벨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3년 후인 2019년 10월,

'벨리'도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단 한 마리,

‘벨라’만이 홀로 남겨졌습니다.

많은 시민들과 동물단체의 항의 속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19년 10월 24일

‘벨라’를 바다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2025년 5월,

벨라는 아직도 차가운 수조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롯데월드 벨루가 방류 약속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벨루가 고래

 

 

📢 우리는 묻습니다

왜 방류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이 질문은 단지 ‘벨루가 벨라’의

운명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이건 인간의 ‘놀이’와 ‘상업’이라는 이름 아래
다른 생명의 자유를

빼앗아도 되는가에 대한 물음입니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기간에 

갇혀있는 생활의 답답함과 외로움을

경험했습니다.

코로나우울증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말입니다.

인간은 그 잠시의 기간도 견디지 

못해 힘들어했습니다.

같은 동물종이라고 해서 

인간이 함부로 할 수 있는 권리는 없습니다.

롯데월드 벨루가 벨라가 하루빨리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계속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침묵은 곧 동의이기 때문입니다.

 

 

🧭 벨라를 위한 행동에 함께해 주세요

  • #벨루가방류촉구 챌린지 참여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방류 촉구 이메일 보내기
  • SNS에 ‘벨루가 벨라’의 사연 공유하기
  • 다음 링크에 청원 참여 (※실제 청원 링크 삽입)

우리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이 롯데월드 벨루가 벨라에게
진짜 ‘자유’를 되찾아 줄 수 있습니다.

 

 

🌊 마치며 – 우리가 지켜야 할 생명

 

‘벨라’는 그저 한 마리 벨루가 고래가 아닙니다.
그 존재는 인간의 오락 뒤에

가려진 진실을 보여주는 ‘거울’이자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어야 할지 묻는 질문입니다.

오늘도 어느 누군가는

롯데월드 벨루가고래 벨라를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벨루가라는 검색어가
이제는 더 이상 죽음과 약속 불이행이 아닌
'자유로운 방류'와 '공존'으로 연결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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